홈피를 방문하시는 모든 분들에게
하느님의 은총이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.
저는 요즘 구산성지의 순교자 김성우 (안토니오)성인을
묵상하다가 성인에 대한 시(詩)를 하나 쓰게되어 올려봅니다
거 북 이 산 작 은 동 네 구 산 마 을
주 님 의 빛 생 명 의 빛 구 원 의 빛
마 을 전 체 비 추 었 네 비 추 었 네
생 명 놓 고 더 욱 귀 한 생 명 얻 네
이 몸 팔 아 주 님 샀 네 횡 재 장 사
모 두 와 서 그 몸 팔 아 횡 재 하 세
천 당 에 서 또 만 나 세 형 제 들 아
김성우 성인께서 하느님의 말씀을 들은 후 입교하여
삶에 대한 새로은 의미, 즉 인생의 큰 의미를 깨달았습니다.
그래서 자신의 목숨까지 내어놓고 주님생명을 얻은
기쁨을 맛보았습니다. 또 전교회장으로써
자신이 체험했던 크신 하느님의 사랑을 외교인들에게
전하면서 "당신들도 천주교인이 되면 큰 이득(은총)을
얻을 것이오".라고 설파하였습니다.
작고 비천한 몸으로 주님을 얻을 수 있다면
그야말로 횡재장사가 아닐지요.
그로인해 천당까지 간다면 더욱이 바랄게 없겠습니다.
아마도 그 시절 위대한 우리 순교자들의 생각이셨겠지요.
*이글을 보는 모든이에게 주님의 은총 충만하시길 빕니다.*
작성일 : 2009-03-21 |